Gospel Letter. ‘예수님 안, 예수님 옷, 예수님과 동행’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예수님 안, 예수님 옷, 예수님과 동행.

죄인인 ‘나’라는 자아는 세상을 만나면서 옷을 입습니다. 그러나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른 옷을 입으려고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게 내 옷장에는 여러 가지 옷들이 즐비합니다. 만족이 없습니다. 더 만족하려고 더 많은 옷들을 구하고 더 두껍게 옷을 입습니다. 이제 옷 밖으로 나오질 못합니다. 나도 모르게 그 옷들이 내가 되어버렸습니다. 옷을 벗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모릅니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나도 모르게 옷이 내가 되어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나’는 옷 속에 숨어버립니다. 아무도 모르겠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겠지. 그러나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옷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옷입니다. 그런데 원래 입고 있던 옷이 너무 많아서 또 너무 두꺼워 벗기가 쉽지 않습니다. 겉보기에 초라하게 보이는 예수님 옷을 입으려고 그 동안 열심히 모았던 이 아름다운 옷들을 벗으라고? 그렇게 포기하고 또 뒤돌아섭니다.

그리스도의 옷을 입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세상의 옷들은 우리의 겉모습을 감추어줄 수 있으나 우리의 죄를 감추어줄 수 없습니다. 세상의 옷들은 쾌락을 줄 수 있으나 따뜻함을 줄 수 없습니다. 세상의 옷을 벗고 예수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_갈라디아서3:27’

그렇게 옷을 벗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깨달은 사람들입니다. 구원 받고 싶은 마음을 선물로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세상의 옷을 벗으니 ‘나’가 보입니다. 마주하기 싫지만 그 순간에 예수님이 옷이 되어 안아주십니다. 너무 따뜻합니다. 포근합니다. 주님의 위로, 주님의 은혜가 내 삶을 감싸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_로마서6:4~5 ’

주님의 옷을 입으려면 주님과 함께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함께 죽어야 함께 살 수 있습니다. 도대체 죽는 것이 무엇인가요? 세상의 옷을 벗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옷을 입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쉴 수 있는 곳은 예수님 안입니다. 일이 없어서 쉬는 것이 아닙니다. 일이 많아서 힘든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면 주님은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 마음이 쉼을 얻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_마태복음11:28-30’

_예수님 옷, 예수님 안, 예수님과 동행하는 축복,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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