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 Letter. ‘신앙생활의 4가지 기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신앙생활의 4가지 기준

이 시대는 ‘자신 혹은 자아’에 빠져있는 시대입니다. ‘자신’으로 치환된 단어들이 이리도 쏟아진 적이 없고 우리 자신에 함몰되어 버린 채 객관적 진리와 접촉할 시간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엄청난 진리와 접촉할 능력과 기회를 가지고도 말입니다.

우리는 결국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사실입니다. 그 때에는 인생에서 수확한 모든 메달들은 떨어져버리고 모든 업적들도 의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그때 인생에서 남겨지게 될 유일한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떻게 여기실 것인가’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신앙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느냐 입니다.

첫째, 영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때부터 영원에 관심이 생겨났습니다. 내세가 있다는 사실도 설교와 성경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땅은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통해 우리는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달에 처음으로 착륙한 우주비행사들이 지구를 봤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인간의 눈으로 우주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제일 먼저 창세기1:1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인간은 결코 이 우주를 조성할 수 가 없습니다. 이 우주에 적합한 유일한 단어가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머니에서 포도주와 빵 한 조각을 꺼내 성찬식을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교제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우리가 영원과 접촉하여 사는 길입니다.

둘째, 도덕입니다. 세상은 도덕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선하다 악하다, 좋다 나쁘다, 우파 좌파 이런 식으로 서로 구분하여 싸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도덕성은 위와 아래 뿐입니다. 예수님은 악한 자를 선하게 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리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깨달을 때 은혜가 시작됩니다.

셋째, 책임입니다. 세상은 책임을 말합니다. 남편이 잘못했잖아, 아내가 잘못했잖아, 아들이 잘못했잖아, 딸이 잘못했잖아, 부모가 잘못했잖아, 그가 잘못했잖아, 그녀가 잘못했잖아, 그들이 잘못했잖아. 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문제의 핵심은 바로 내 안에 있습니다. 성경은 거울을 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살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내 자신을 보길 원합니다. 성경은 우리보고 하나님 역할을 하지 말라 고 하십니다. 우리가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종종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도 살아야 하고 저들과 악수를 하기도 해야 합니다. 저는 네팔 사람과 살 수 없고 그들과 악수하는 것도 마음에 내키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과부와 고아와 병든 자와 버려진 자들에게 가셨습니다. 십자가 사랑은 그런 자들을 살리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그런 자였습니다. 영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을 잊어버리고 교만하게 살고 있을 뿐입니다. 십자가 사랑이 마음에서 멀어져 가면 우리는 하나님에게서도 멀어져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바로 사랑입니다. 가깝게는 믿지 않는 가족을 사랑해야 하며, 멀리는 이름도 모르는 네팔의 한 영혼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 마음을 잃어버리면 다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예수님을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_요한복음15:10-11’

_사랑하는 가스펠 가족들에게,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