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 Letter. ‘신앙생활을 잘 하고 싶으신가요?’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신앙생활을 잘 하고 싶으신가요?

신앙생활을 잘하고 싶으신가요? 사실, 이 대답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의 목적이 무엇인가요? 바로 주님입니다. 목회를 잘하기 위해서보다 주님을 위해서가 되어야 하고, 성공하기보다 주님을 더욱 알고 의지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다른 목적이 있다면 신앙생활은 늘 제자리걸음이 될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_마태복음11:28-29’

왜 오직 주님인가요?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 구원이요 또 안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의 기준은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는 것도, 예배드리는 것도, 전도하는 것도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내 의를 위해서 한다면 그것은 온전한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사역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그때는 집에도 잘 가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 마음이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또 주님과 동행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명예나 자리나 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사실 마음은 누구에게 들킬 일도 없고 누구에게도 평가 받을 걱정이 없는 나만의 비밀스러운 세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마음에 예수님이 말씀으로 거하신다는 사실은 충격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살피시고 계심을 알고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때만큼은 제 마음이 하나님께 공개된다고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죄와 마귀에게 무너지는 사람은 마음에 두지 말아야 할 것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마음은 정직합니다. 가룟 유다는 육신적으로 동행했지만 그 마음은 은 30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역시 마찬가지로 성령의 역사가 충만한 초대교회 안에 있었지만 마음은 명예와 물질로 사로잡혔습니다. 죄와 마귀가 심어준 마음을 품었습니다.

저는 마음을 지키는 요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나친 요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죄악 된 생각과 헛된 공상이 마음에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음을 지키는 길이 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성육신 안에서, 교회를 통해, 그리고 주의 말씀 안에서 자신을 주셨다’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역자’라는 책에 말하였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마음에서 죄악 된 것들, 마귀가 집어넣어주는 것들을 막으려고 애를 쓰지만 잘 안됩니다. 반대로 성경은 예배에 목숨을 걸라고 주문합니다. 예배의 형식이 아닌 그 안에 주시는 생명수를 마시라고 그리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라고 그렇게 마음을 지키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어둠과 빛 가운데서 우리는 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선택을 해야 합니다. 때론 손해를 감수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주님을 선택하면 그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로마서12:1)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로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하십니다.(로마서12:2) 신앙생활을 잘하고 싶으신가요? 우리가 진정으로 쉴 수 있는 곳은 예수님 안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면 주님은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주님과 동행하다가 어느 순간 인생의 은퇴를 하게 되고 때가 되면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주님과 친밀한 삶을 살다가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길 원합니다.

_예수님을 알길, 만나길, 동행하길 바라며,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