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 Letter. ‘유다 왕 웃시야 이야기’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유다 왕 웃시야 이야기

북 이스라엘에 비해 남 유다는 매우 열악했습니다. 지정학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약했습니다. 12개 지파 중에 겨우 2지파만으로 구성된 남 유다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런 남 유다가 웃시야 왕이 세워지면서 부흥기를 맞이합니다. 웃시야는 건축학적으로 뛰어난 인물입니다. 특히, 석회암으로 구성된 땅이라 비가와도 다 스며들어 농사짓기가 어려웠는데 웃시야는 수로를 만들어 비가 오지 않더라도 물을 공급하였습니다. 또한 군사적으로도 뛰어난 전략가였습니다. 그래서 조공을 바치던 나라들이 오히려 조공을 바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블레셋 사람들과 구르바알에 거주하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들을 치게 하신지라. 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_역대하 26:7-8’

그로 인해 웃시야 때 나라는 부강해지고 백성들은 매우 평안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웃시야의 승리와 번영의 이유는 그의 신앙이 오직 여호와였기 때문이라고 성경에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휘하의 군대가 삼십만 칠천오백 명이라 건장하고 싸움에 능하여 왕을 도와 적을 치는 자이며 웃시야가 그의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준비하고 (중략)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_역대하 26:13-1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_역대하 26:5’

이런 웃시야가 흔히 말하는 나병(문둥병)에 걸려 비참하게 노년을 보내고 전염병이란 이유로 왕의 묘소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_역대하 26:16’

하나님은 철저하게 왕의 권한과 제사장의 권한을 분리해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웃시야는 사울 왕처럼 자신의 왕권에만 만족하지 못하고  교만하여 제사장 고유 권한까지 탐을 내었습니다. 웃시야는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비참하게.

이사야 1장은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_이사야1:18’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교만(자만)은 늘 우리에게 은혜를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주홍같이 붉은 죄를 눈과 같이 희게 해주셨는데 그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웃시야 왕처럼 업적이 많을수록 구원의 은혜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 중심의 신앙이어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 하나님을 놓치면 다 놓치는 것입니다. 이사야 설교를 통해 ‘그 은혜’가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_이사야 설교를 시작함에 앞서서,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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