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 Letter.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답답하다. 힘들다. 어렵다. 우울하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요즘 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고 있는 말입니다. 실제로 뉴스를 보면 참 마음 아픈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선교사로 타지에 가서 사역하는 제 친구는 벌써 9개월 동안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말씀 하시지만,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나라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닙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 청년들은 일을 할 수 없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은 집에만 있다 보니 참 많은 정서적인 변화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니 은혜를 받을 수 없어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지금 이 시간이.

그러나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이사야를 설교하면서 어쩜 그 시대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비슷할까 여러 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시대 발전의 어마어마한 혜택을 받으며 그것을 찬양하며 추종하며 기뻐하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것이 우리에게 자유를 빼앗아갑니다. 발전하지 못하면 불안하고, 성공하지 못하면 비참하고, 찬양하고 추종하던 것들의 노예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이 제일 불안하고 두려운 것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렇게 힘든데 무슨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냐?’ 라고 불평하고 원망만 합니다. 환경이 좋을 때, 발전된 시대의 혜택을 받고 있을 때는 그렇게 좋아하더니 그것들이 사라지면 당장 불평하고 원망하는 모습이 우리의 실상이 아닌가요.

정말 답답한가요, 정말 힘든 가요, 정말 어렵고 우울한가요, 정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가요? 다윗은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가장 힘든 환경인 광야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_시편13:1-6’

하나님이 정말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그저 환경이나 상황에 맞춰서 살아가는 종교인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사는 믿음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육신의 눈이 아니라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안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원수인 마귀가 이기도록 사망의 잠을 자지 않고 흔들리지 않기 위해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시며 또 믿음의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사랑하는 가스펠 가족들이, 다윗처럼 우리 영혼의 고백(믿음의)을 빼앗기지 않도록 그래서 결국 승리하도록 말씀을 붙잡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참된 자유를 얻으시길 축복합니다.

_지금은 은혜 받을 때입니다,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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