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 Letter. ‘예배를 회복합시다’ 라는 말의 의미는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예배를 회복합시다’ 라는 말의 의미는.

예배를 회복하자는 말은 주일예배, 금요예배와 같은 공예배를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되려면 우리 일상에서의 예배가 되어야만 합니다. 또 반대로 주일예배, 금요예배와 같은 공예배가 되어야 일상에서의 예배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동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어떤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 어느 수준에 도달하려고 매우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매일 훈련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좋아하지 않는 운동은 어느 순간 훈련에 게으르게 되고, 또 기피하기 까지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좋아하는 운동이 생기면 힘든 훈련 과정을 즐기는 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예배를 좋아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배는 여러 스포츠와 다른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가장 가치 있는 인생의 목적 즉,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구원의 증표이기도 하고, 우리가 걸어갈 신앙의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이기도 합니다. 그런 예배가 좋다면 그건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어떤 분들은 구원도 좋고, 천국도 좋은데 예배는 싫다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교회가면 사람들과 교제하고 사역도 열심히 하고 예배는 잘 적응하기 힘들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교회에 예배만 없으면 정말 좋겠다는 분들도 간혹 계십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친밀하게 되기 위한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하나님, 내가 사모하는 하나님 나라와 친밀하기 위한 훈련이 바로 예배인 셈입니다. 훈련이 싫어서 여러가지 핑계로 멀리할 수도 있지만, 멀어진 만큼 하나님도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아무리 운동을 말로 좋아한다고 해도 훈련을 좋아하지 않고 게을리하는 것은 정말 좋아하는 운동과 멀어지는 것 처럼 말입니다.

예배를 두고 어떤 분들은 마음(중심)만 중요하면 되지 꼭 행함이 중요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틀린 것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행함이 중요하지 마음(중심) 그거 쓸모 있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것도 틀린 것입니다. 마음이 있으면 행함이 있습니다. 즉, 마음과 행함은 떨어질 수 없는 하나입니다. 정말 사랑하면 표현하는 것이 당연하고, 사모하는 마음은 사모하는 행동이 정상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지 않는데 그것을 표현하는 것을 외식이라고 말합니다. 외식은 상대방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상처를 주게 마련입니다.

우리 교회가 ‘예배를 회복합시다’ 라고 하는 말에 의미는,
먼저, 주일 예배나 금요예배와 같은 공예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공예배를 통해 임재하시고 또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우리 삶에서 예수님을 가까이함으로 변화되어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삶이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으면 예배는 외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그 영광의 하나님을 전하도록 증인이 되어, 성실하고 정직하고 무엇보다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영광의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 수 있습니다. 그런 삶은 반드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이 되는 것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믿고 또 따르며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배의 시작입니다. 그 일에 마음이 중요하냐, 몸이 중요하냐의 질문은 매우 어리석은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예배가 기쁜 가요? 날 사랑하시는 주님을 사랑하시나요? 그런 우리 삶이 소중한가요? 그럼 제대로 입니다.

예배는 우리 모든 삶에서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은혜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는 것,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고 은혜를 받는 삶이라야 예배할 수 있으며, 그 예배가 곧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_예배를 위해 고민하고 기도하고 또 공부하며,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