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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성령께서 우리에게 깨닫도록 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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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성령께서 우리에게 깨닫도록 도우십니다.

구원받은(받을) 사람은 성경을 읽고 또 설교를 듣다보면 깨달음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단지 언어적으로 이해한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것은 깨달은 것이 아닙니다.

저는 운동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매우 좋아합니다. 그냥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같이 어울리고 또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연습을 하러 갑니다.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지인 분들이 알려주면 고개를 끄덕끄덕하지만 막상 바로 해보면 제 몸이 기억하고 있는 데로 행동하기 때문에 실력(결과)은 항상 그대로입니다. 물론 그 순간은 잠깐 잘할 수 있지만 곧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왜냐하면 생각과 근육이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잘하는 분들이 알려주는 것을 믿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무던히 연습하고 또 연습하면 자세가 바뀌고 자세가 바뀌니 결과가 좋게 마련입니다. 그때 무릎을 치며 ‘그때 그분이 알려주신 것이 이 것이구나’ 라고 깨닫습니다.

저는 설교를 준비하면 주석이든, 설교집이든, 역사든, 본문에 대한 여러 가지 자료를 모아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냥 본문만 읽고 설교집 한두 개 듣고 설교해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정확한 내용을 가지고 기본 베이스를 만들어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전달하시고자 하시는 내용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설교문을 작성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비록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기도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깨달음이 올 때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죄에서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깨달음이 없으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대부분 죄가 얼마나 무서운 지, 또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것이 얼마나 기적같은 일인지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_마태복음7:6’

저는 개, 돼지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셔도, 은혜를 주셔도 귀한 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교회 좀 다닌다고 당장 쉽게 변화되지 않아서 낙심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_마태복음7:7’

신앙은 더러운 이 땅에서 거룩한 것 즉, 성령을 받아 새 사람이 되는 과정입니다.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국을 소망하며, 또 이 땅에서 천국복음을 전하는 선한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특별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이 아니라 개, 돼지 같았던 인생도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 곧 거룩한 것을 받아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신앙생활의 성공을 더러운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신앙의 기준은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우리 삶에 거하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대로 사는 것이어야 합니다. 죄에서 벗어난 기쁨이 얼마나 큰지, 십자가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그 구원의 감격으로 승리하는 삶입니다.

그것 때문에 성령은 항상 우리를 깨닫도록 돕는 것입니다. 깨달을 때만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바꿀 수 있고, 또 행동을 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깨닫는 신앙생활이 아니면 여전히 개나 돼지처럼 하나님 주신 귀한 것을 받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_신앙은 매일 나의 연약함(죄인)을 깨닫고 은혜를 구하며 사는 삶,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사역이 아니라 주님입니다’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사역이 아니라 주님입니다.

정말 열심히 훈련받고 사역하는 후배 목사를 만났습니다. 예전 같으면 그 사역이 부럽기도 하고 또 기특하다고 할텐데 솔직히 너무 아슬아슬한 마음이었습니다. 사역을 열심히 하는 것이 꼭 하나님과 친밀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이제는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아내나 아이들과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지,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은 꾸준한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후배 목사는 고민이 있다고 저에게 속마음을 터놓았습니다. 훈련이나 사역은 열심히 하는데 은밀하게 술과 담배 등을 다시 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술, 담배가 뭐가 문제냐 싶지만 성직자인 목사들에게는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느라 자주 아내와 다툰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놀아주고, 집안일도 도와야 한다는 것을 알겠지만, 밖에서 사역을 많이 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집에서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것입니다. 이날도 아내와 다투고 너무 괴로운 마음에 찾아왔다고 합니다.

인간은 한때 엄청나게 은혜를 받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열심히 할 수 있지만, 그 사역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교만하고 오만할 수 있는 그런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역을 잘한다고 해서 신앙이 좋다는 것은 정말 큰 오산이라는 것을 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신앙이 좋으면 사역도 잘하겠지요. 그러나 꼭 그렇지 만은 않다는 것을 저는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신앙인이 아니더라도 세상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심각한 가정의 문제나 말할 수 없는 개인의 문제들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크게 성공한 것이 되레 인생을 실패로 가져가게 만들어 후회하는 분들의 기사도 얼마나 많이 봤는지 모릅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하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가치있는 삶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 말은 성공이나 돈이 가정을 지켜주는 조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삼국지에 보면 큰 전쟁에서 승리한 장수이야기가 나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와보니 자기 집이 다 불에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갈 곳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성경은 교회의 장로(목사, 장로, 집사 모두)가 되려면 아내와 자녀에게 인정받는 것이 기준이라고 기록해놓았나 봅니다.

목사 입장에서 사역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사역의 대상은 언제나 주님이어야 합니다. 주님을 위한 일 조차도 주님 보다 우선이 되면 바로 그것은 우상입니다. 주님이 신앙의 대상이 될때 우리는 어제의 신앙 혹은 내일의 신앙이 아니라 오늘의 신앙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내 연약함을 깨닫고 주님이 주신 은혜를 받아야 하고, 오늘 주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어야 하고, 오늘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가스펠 가족 여러분, 매일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여러가지 시험과 유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넘어질 수도 있겠지요. 우리 인생은 늘 고단하고 힘에 겨워 벅차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지극히 사랑해서 핏덩이를 쏟기까지 십자가에서 너를 위하여 죽었고, 또한 너를 너무도 사랑해서 네 안에 거하였는데 어째서 너는 나보다 사역을 더 사랑하였느냐?’

제가 후배 목사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후배 목사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고백하였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제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충성스러워야 합니다. 그러나 그 대상은 사역이 아니라 언제나 주님이어야 합니다.

_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합니다, 오승주목사

Gopel Letter. ‘불공평하다 생각한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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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 편지 Gopel Letter

– 불공평하다 생각한 내 인생

어쩜 이렇게 불공평할 수가 있을까요. 집은 가난하지, 아버지는 늘 술에 취해 오시지, 어머니는 불쌍하지, 나는 잘하는 것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를 다녔지만, 그리고 어찌어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었지만 그 열등감은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나는 다른 친구들처럼 하나님께 드릴 것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어째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만 많았기 때문입니다.

야곱을 보니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만일 야곱이 지금 교회에 다니면 사람들이 기피하고 좀 멀리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야곱을 하나님이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만나주시는 장면과 그가 돌베개를 세워 기름을 붓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면이 창세기 28장에 나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우리 인생이 돌 같고, 돌뿐이고, 돌처럼 흔하고 별 볼일 없는데 그 돌을 세워 기름을 붓고 하나님 앞에 믿음을 고백하니 그것이 야곱의 인생에 얼마나 값진 은혜의 재산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면서 불신앙에 사로잡혀 있던 그때에 저는 인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갖 우상을 섬기면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인도의 영혼들을 보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는 것만으로도, 또 공부할 수 있는 환경만으로도, 무엇보다 예수님을 믿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비록 할 줄 아는 것 없어서 신앙생활 잘하기 위해 매주 교회에 가서 몸으로 뛰고 또 땀 흘려 섬기는 것뿐이겠지만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신기하게 그렇게 최선을 다해 신앙생활하고, 또 주어진 상황 속에서 복음을 위해 살았는데 이제 제 인생에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 돌 같은 별 볼일 없는 것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집이 되고 하늘의 문이 되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우린 늘 불신앙에 사로잡힙니다. 왜냐하면 불신앙을 주는 영적인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공평한 내 인생, 돌 같은 내 인생 그러면서 그 속에서 나오질 못하게 됩니다. 다윗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 피해 들어간 동굴에서 ‘내 영혼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야곱이 돌베개를 세워 기름을 붓고 ‘하나님이 과연 여기 계시거늘’ 이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믿음을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결코 불공평하지 않습니다. 제 인생에 하나님의 집이 세워지고, 천국의 문이 세워져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축복이 넘치는데 무엇이 불공평인가요? 오히려 넘치는 축복에 감사뿐이지요. 찬송할 것뿐이랍니다.

지금이라도 돌을 세워 기름을 붓길 원합니다. 힘든 우리 가정에, 어려운 내 상황에, 내 마음과 영혼에 믿음으로 기름을 붓길 원합니다. 그것이 특별한 무엇이 아니고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이고, 작은 고백과 행함이 아닐까요. 그 작은 믿음의 고백으로 우리 인생은 이미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야곱처럼 그리고 다윗처럼.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_창세기 28:16-22’

_생각할수록 은혜임을 깨달으며,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미자립교회인가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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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편지 Gospel Letter

– 미자립교회인가요? 아닌가요?

사람이 많이 모이거나, 재정으로 안정되면 미자립교회라 하지 않습니다.
개척하여 오랫동안 사람이 모이지 않거나 혹은, 재정적으로 불안정하여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를 미자립교회라 합니다.

그러나, 전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물론 후자는 흔히 말하는 미자립교회가 맞습니다. 하지만, 전자 역시 미자립교회가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교회가 교회다워 지역에 복음의 온전한 영향력을 끼쳐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며, 성도의 삶은 주님과 교제로 인해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 칭함을 받으며, 무엇보다 우리 주님 기뻐하시는 전도와 선교의 열매가 있고, 후대가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영혼이 자라는 교회라야 ‘미자립교회에서 벗어났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조금 늘었다고, 다른 교회보다 건물이 멋지다고, 헌금이 많이 나온다고 교만하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소망을 제대로 보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이 땅에서의 사명을 놓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앞에서 저는 그것이 무척이나 두렵고 떨립니다.

사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영적으로 미자립인생인지, 자립인생인지 말입니다.

세상에서 조금 잘되고, 조금 잘나가고, 조금 풍족하여 스스로 자립인생이라 착각하고 살고 있지는 않는 지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_마태복음7:13-14’

_영적 자립인생, 세상 살리는 자립교회를 준비하며,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반드시 영적인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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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영적인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들은 모든 판단이 자기 자신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죄인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말입니다. 저는 예전에 제가 가난했고, 연약했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연민이 느껴질 환경에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더 사랑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연약하다고 해서, 소수라고 해서, 보기에 그렇게 보인다고 해서 결코 올바른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릴 동정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예배의 자리로 또 예배의 자리로 가도록 믿음의 길로 끊임없이 인도하셨습니다. 그것이 연단이었고 단련이었습니다. 자기가 속한 곳에서의 감정이 전부 진실처럼 느껴지는 법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속한 곳이 어디인지 늘, 반드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보다 내가 어디에 있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말씀밖에 있으면 올바른 선택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다니지만 말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유는 본인 스스로가 옛 틀에 갇혀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혜보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더 많고, 하나님의 관심보다 자리에 관심이 더 많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보지 못하게 하는 육신적인 것들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영적인 것이 보이지 않아 불평불만이 많았습니다. 가난이라는 틀에 갇혀있었기 때문입니다. 꿈과 비전도 없었습니다. 무능하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해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부정에 사로잡혀있었습니다. 그래서 무기력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죄인인 저는 안 되는 사람인데 자꾸 노력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해도 자꾸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말씀을 듣는다고 당장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당장 응답을 바라는 조금함 때문에 낙심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내가 두려워하는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들은 선하심이니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_시편 119:36-43’

세월이 흘러 죽을 것 같은 가난도, 죽을 것 같은 가정불화도, 죽을 것 같은 영적인 어려움도, 죽을 것 같은 그 무엇도 정말 십자가의 은혜로, 정말 깊고 깊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길이 열리고 그 죽을 것 같음이 간증이 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비밀은 예배였고 또 묵상이었습니다. 예배와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것이 저에게 영적인 시스템이 된 것입니다. 시스템이 되면 응답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몸이 항상 아픈 사람이 해야 할 것은 항상 아프지 않도록 건강한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공부를 잘 못하는 사람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마음을 줄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시스템을 만들어야 항상 거기서 오는 열매를 맛볼 수 있습니다. 좋은 열매는 좋은 시스템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예배와 묵상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시려고 선물하신 영적인 시스템입니다. 죄의 영향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영향으로 가기 위해 우리는 말씀의 흐름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 흐름 속에서 말씀이 들려야 은혜를 받습니다.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계획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이 때문입니다.

‘그 때에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네게브 지역에 거주하였음이라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_창세기24:62-63’

_영적인 시스템의 의미를 깨닫고 적용할 수 있기를,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목사의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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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신앙생활

개척해서 목회를 하다 보니 더 목회를 모르겠습니다. 한없이 어렵기만 하고 앞이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능력의 한계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환경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목회인지라 더더욱 어렵기만 합니다. 젊을 때는 실력 있는 목사가 될 수 있겠다 생각했고, 뭐든 하면 잘되는 흔히 말하는 부흥이 쉽게 되는 목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뿐입니다.

제가 배운 것이라고는 메시지를 듣고 잘 따라가는 척 하면 잘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쉽게 목회하면 되지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목사의 신앙생활을 훨씬 더 엄격하게 체크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사야를 설교하면서 더욱 그것을 확인했습니다. 지도자의 신앙생활이 공동체나 조직, 혹은 나라에 얼마나 많은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흔히, 지도자들의 삶에 대해 따르는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대부분 신비주의적 전략이 많고, 또 큰 지도자가 될수록 많은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분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정들 속에서 놓치는 것은 개인적인 신앙에 관한 것들입니다. 마치 지도자가 되기 전에 흔히 큰 지도자가 되기 전에(신학생 때) 뜨거운 신앙생활을 지금도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주기 때문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지금의 신앙을 늘 요구하십니다. 지금 너는 나를 어떻게 경외하고 있느냐? 어떻게 따르고 있느냐? 오랫동안 목회를 하다보면 경험이 쌓이고 경험이 실력이 되어 하나님의 뜻이 아닌 실력을 따르는 오류를 범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오류들을 성경 역사 속에서 얼마나 많이 봤는지 모릅니다.

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성장하면 수많은 조직들이 교회 안에 생기는데, 성장하기 전에 뜨겁게 주님만 바라보고 은혜 받고자 기도하던 모습들은 사라지고 조직이 그것 위에 있을 때도 많습니다. 즉, 하나님의 이름보다 사람의 이름이 위에 있을 때가 있습니다.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그것을 두고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른바 그 여러 나라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말미암아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라_에스겔36:20’

저의 신앙생활은 매일, 오늘, 지금 내 스스로 죄에서 멀어지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려고 애쓰는 것 말고는 하는 것이 없습니다. 너무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부끄럽고 죄송한 인생이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고, 성령께서 떠나실까, 여호와의 땅에서 벗어날까 두려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회자로서 성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 목사도 구원받은 성도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잘 믿어야하고 또 성도들에게 설교하는 것만큼 나도 그리 살아야지 그런 마음뿐입니다.

_가스펠교회가 정말 좋은 신앙공동체가 되길,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부흥은 복음에 대해 진실할때 허락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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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부흥은 복음에 대해 진실할때 허락하십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은혜가 많았습니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였고,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는 것이 제일 행복했습니다. 목회자가 되려고 신학교에 갈 정도로 말입니다.

그런데 신학교에 가서 제 힘으로 어쩔 수없는 어려움들이 찾아왔습니다. 속으로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세상 즐거움과 함께 영적인 무기력이 찾아왔는데 걷잡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아는 복음은 지식일 뿐이었고 제 삶은 한없이 무너졌습니다. 주일에 교회는 갔지만, 나머지 일주일은 거의 불신자처럼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선배의 도움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키시려고 일하고 계시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도 열심히 다녔고, 전도도 많이 했지만 복음은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그러니 앞에서 사람들에게 칭찬 받고 싶어서 열심히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산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신앙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또 기도생활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니 복음은 제 삶이 되었습니다.

목사가 되고 많은 사역을 감당할 때 두 번째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이 어려움은 제가 느끼지도 못할 정도로 제 삶에 스며들고 있었습니다. 바로 교만이었습니다. 교만은 은밀한 죄를 동반했습니다. 해외로 강의를 다니고, 큰 집회를 진행하고, 사역의 열매도 나타날 때입니다. 그래서 교만하였고 그 교만의 자리 빈 공간에는 은밀한 죄가 찾아왔습니다. 너무 달콤하여 죄를 대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때 저는 이중생활을 했습니다. 겉으로는 뜨겁게 주님의 복음을 말하면서 제 삶은 복음이 아닌 것들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직접 책망하셨습니다. ‘네가 나의 종이 아니더냐?’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은 성령께서 떠나지 않으셨기에 허락하신 기회였습니다. 그때 가스펠 교회를 개척할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복음이 삶이란 사실도 함께 깨달았습니다. 복음이 내 삶에 스며들지 않으면 죄가 스며든다는 사실을 깨닫고 제 삶이 하나님 앞에 진실하도록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시지만, 가족들은 제 삶을 볼 수 있고, 제 주변 가까운 분들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진실한 삶은 곧 가족들에게 드러나게 됩니다.

큰 사역도 해야 하고, 대단한 역사도 일어났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왜냐하면 영적인 부흥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되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 되면, 하나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는 교회가 되면 되는 것입니다.

세상 인생들은 뒤에서 하는 일을 잘 알지 못합니다. 앞에서 보여지는 것들만 평가하지요. 그런데 뒤에서 하는 일이 정말 인생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다 셈하고 계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최선을 다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아야 합니다. 결과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필요한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로 나타날 것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니리_히브리서9:27’

_우리 자녀들이 부흥의 세대가 되길 소망하며,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부모학교 강의 준비하다가’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부모학교 강의 준비하다가.

다음 주에 있을 부모학교 강의를 준비하면서 부모님들과 마음을 공감하기 위해 아빠의 마음과 자세를 많이 되돌아 보고 또 생각해봅니다.

처음 자녀가 태어날 때 하나님앞에 다짐하고 다짐했던 좋은 아빠의 삶이 아이가 커가면서 흐트러지고 어느 순간 내 입장, 내 습관, 내 경험, 내 중심으로 자녀를 대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말이나 행동이 아닙니다.
제 삶이 전혀 변화나 발전이 없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엄청 속상했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다른 점은 조절 기능이라고 합니다.
욕구 조절, 감정 조절 같은 것입니다.
그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인간도 동물처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 자기 삶을 하나님 앞에 가치있게, 거룩하고 축복되게 갱신하지 못하기 마련입니다.

부모의 삶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자녀에게 단지 환경적인 것, 단지 물질적인 것으로만 아니라.
자녀가 훗날 험한 세상에서 옳은 길 가도록 몸도 마음도 영혼도 건강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가 그런 삶을 살아야 자녀도 그런 삶을 닮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이나 상황에 사로잡혀 스스로 포기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 우리를 당신의 기쁨이 되게 하고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신 조절기능 즉, 자유의지를 조금 더 멋지게 사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또 후손들에게 어려운 환경이지만, 낙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주의 말씀으로 항상 믿음의 길 가도록 삶을 조절할 수 있는 진실된 믿음의 부모가 되길 다짐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인생의 끝자락에서 ‘참 수고했구나 내 사랑하는 아들아’라고 아버지 하나님의 따뜻한 음성을 듣길 원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_요한계시록3:21’

_날마다 더 성장하고 또 이기기를 소망하며,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바쁨보다 더 무서운 적’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바쁨보다 더 무서운 적

존 오트버그 목사님은 ‘바쁨은 친밀함의 적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마귀는 우리로 죄를 짓게 할 수 없다면 대신 바쁘게 한다고 합니다.

저는 목사라는 직분을 감당하면서 사역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역이 바쁘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으로 착각했었습니다. 또 은밀한 죄를 짓고 있는 것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기도 했었습니다. 사역을 잘하면 다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실제로 주님과는 깊게 교제하는 영적인 시간을 놓치고 살았었습니다. 사역은 열심히 하는데 영적으로 메마른 것입니다.

그래서 제 삶에 따뜻함도 없었고, 사랑과 용서의 성령의 열매도, 마음에 넘치는 평안도 없었던 것입니다.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역을 잘해서 인정받는 것이었는데, 그것이 잘못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도대체 무슨 잘못이란 말입니까?

존 오트버그 목사님은 목회를 잘하고 은퇴한 목사님들이 예수님을 더 가까이 하지 못했다, 더 많이 기도하지 못했다, 더 사랑하고 섬기지 못했다고 후회를 많이 한다고 하였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시간이 정말 많이 생겼었는데, 주님과 교제하는 것의 적이 바쁨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성경을 못 읽고, 시간이 없어서 기도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었기에 시간만 나면 성경 읽고 기도해야지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도 그러지 못한 것입니다. 분명 바쁘지 않은데 마음이 계속 분산되고 마음이 주님을 떠나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바빠서 주님과 교제하지 못한 것이 아니구나! 시간이 많다고 해서 결코 은혜를 받는 것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한가로울 때 신앙생활이 무너져 많은 사람들이 죄를 가까이 하는 것을 봤습니다. 예수님도 아무도 없고 할일도 없는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지 않습니까?

아내와 연예할때는 정말 바쁜 전도사시절이었습니다. 그리 바빠도 관계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중요한 일정들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기 때문이죠. 우리의 진정한 문제는 바쁜 일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것 뿐입니다. 이것을 알고나면 우리 삶에서 예수님을 믿는 일이 가치있는 우선순위가 될 것입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_요한복음14:21’

하나님을 사랑하면 우리 삶은 하나님을 닮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죄인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매우 쉽지 않지만, 우리가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면 성령은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야 승리할 수 있고 또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을 그 무엇에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_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회복하길 원하며,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존귀한 자로 살리라’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존귀한 자로 살리라

사람들은 어떤 리더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많이 바뀝니다. 세상은 리더들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남유다가 위기를 맞이한 것은 지도자들의 안일한 생각과 영적인 타락 때문이었습니다. 지도자들의 악한 생각, 악한 마음을 하나님은 책망하셨습니다. 지도자의 악한 생각과 악한 마음은 반드시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남유다 백성들의 삶은 무섭도록 악하게 변질되어 갔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존귀하신 분을 리더로 보내주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공의와 사랑으로 우리의 리더가 되어주셨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따르면 우리 역시 존귀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우리는 몇 가지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회개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회개가 없는 삶은 결코 영적으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기 고집, 자기 생각에 빠져서 살기 때문입니다. 내면으로는 죄의 영향 아래 사는 삶입니다. 성경은 우둔한 자, 어리석은 자로 표현합니다. 요엘서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찢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유대인은 회개할 때 겉옷을 찢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회개마저 겉옷을 찢는 것으로 자기 자랑 삼았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회개를 원하십니다.

둘째, 말씀을 들어야 하며 또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말씀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적용까지 자기 삶에 가져가지 못한 이유는 말씀을 올바르게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듣는다는 이야기는, 주일에 설교 한번 듣는다는 말이 아니라 그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아 내 삶에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말씀에 순종해서 살기 위해 삶을 말씀 앞에 내어놓는다는 것입니다. 요한일서에 보면 말씀이 우리 속에 없으면 하나님의 사랑도 우리 속에 없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과의 교제는 말씀을 통해서 증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방법도 말씀이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말씀에 대한 자세입니다. 말씀을 얼마나 정확하게 깨닫고 또 이해하고 적용하느냐는 수학문제 하나 이해하는 것 이상 시간과 마음을 드려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냥 주일 설교 한번 듣는다고 정확하게 깨닫고 이해했다고 그냥 자기 삶을 사는 것은 영원히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셋째,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다시 말해,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대부분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상처, 자기 고집, 혹은 수많은 질병들이 가득한 마음이 드러나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룟 유다나 아나니아 삽비라처럼 돈이라는 것에 얽매여서 성령의 역사에 들어가지 못한 것처럼, 예루살렘교회가 할례나 자기들 전통에 얽매여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한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 모두는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적인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영적인 근육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사람을 신중하게 만들고, 진지하게 만듭니다. 말씀 앞에 언어도 변화되고, 무엇보다 깨끗하고 덕스러운 삶이 시작됩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근육이 없으면 지속할 수 없고 중요한 일을 할 때 무너지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경건생활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근육을 키우는 과정이 경건입니다. 믿음이 단단하고 깊은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사람은 무엇을 해도 잘 무너지지 않습니다. 환경이나 상황이 무너뜨리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존귀한 자로 살아야 합니다. 부흥은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려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우리 삶 구석구석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 원합니다. 우리 마음 구석구석에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부흥은 우리를 이 땅에서 존귀한 자로 만들어줍니다. 저는 예수님을 따르는 신실한 제자로 살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존귀한 자가 되어 존귀한 일을 하며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습니다.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_이사야32:8’

_가스펠 가족들이 더욱 단단해지길,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