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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천국, 사랑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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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천국, 사랑하며 삽시다.

얼마전에도 어떤 젊은 남자가 자기를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를 죽이기 위해 여자친구가 일하는 카페에 칼을 숨기고 찾아가 찔렀습니다. 갈수록 이런 기사가 늘어나고 있네요. 단순히 미친 사람인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분노조절이 되지 않는 모습이죠. 화가 조절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공과 성장이 목표가 되어버린 우리 사회의 분위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왜 예수님을 믿을까요? 왜 예수님은 우릴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을까요? ‘천국’ 때문이 아닌가요? 죄는 우리를 천국과 단절시킵니다. 그래서 천국이 아닌 이 땅의 것을 소망하게 만들지요. 교회나 신앙이 타락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 ‘이 땅’입니다. 명분은 참 그럴듯합니다.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이고 살아 있을 때 축복받고 살자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보니 성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 말하지요.

가만 보니 이상합니다.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직장에 다니는 것이 정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 때문인가요? 교회 건물 멋지게 짓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때문인가요? 그것 때문에 주일에 예배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우리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지도 못하는데요.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며 불법과 거짓이 만연한데도요. 정말인가요? 그래서 지금 신앙의 모습을 보면 주일날 실컷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들었지만 삶에 가면 천국과 단절되어 살아가는 모습이지요.

저는 요즘 천국에 대해 많이 묵상을 합니다. 뜬금없이 무슨 천국이냐? 죽어서 당연히 가는 천국인데 무슨 묵상까지 하냐?라고 합니다. 천국을 정말 가긴 가는 거냐? 천국을 정말 믿고 소망하긴 하는 거야? 사실 구원받은 성도의 유일한 목표는 천국이 아닌가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구원받기 위함이 아닌가요?

이 땅을 바라보고 살면 이 땅이 변화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지요. 절대 아니지요. 천국을 소망하면 ‘저 나쁜 인간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라고 분노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함부로 정죄하거나 화내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천국을 소망하는 삶이 아닙니다. 천국을 믿는 것도 아니지요.

천국을 진짜 믿는다면 이 땅에서 우리는 조금 더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영혼을 바라보며 많은 안타까움에 눈물도 많이 흘리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천국을 향해 가는 내 삶이 좀 더 멋지게 변화될 것입니다. 마치 내일 모레 결혼식을 앞둔 신부처럼 하루하루 예쁜 마음으로 가꾸고, 꾸미고,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소식을 알리겠지요.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용서도 구하겠지요.

정말 천국을 믿고 소망하고 살면 이 땅에서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천국의 주인이신 우리 하나님과 날마다 말씀으로 기도로 소통하며 살게 되지요. 그것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 모릅니다.

힘들고 어렵다고들 합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뭐가 힘들까? 집이 없나, 밥을 굶나, 옷이 없나 그런 것들이 없었을 때도 천국의 복음을 듣고 소망을 가지고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 불신자 그네들에게 ‘참 예수 믿는 사람들 멋지네’라고 마음에 선물을 주었는데 지금은 이 땅의 것을 바라보고 살아 이 땅의 것들로 가득 채워졌는데 그래도 힘들고 어렵다고들 하네요.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_골로새서3:1-4’

_천국을 소망하며 그 안에 주어진 은혜와 감사 그리고 사랑으로 이 땅에서 최선을 다해 살길,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사랑은 관심입니다’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편지 Gospel Letter

– 사랑은 관심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고 살았는가? 오늘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는가?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에서 주님을 의지했는가? 사람들을 만날 때 영생을 생각하고 섬겼는가?’

하루를 마무리하고 가지는 묵상일기 시간이면 항상 질문을 합니다. 그런 돌이킴이 없으면 저는 저도 모르게 내 마음대로, 세상의 흐름대로 가버리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게 세상의 기준으로 살게 되고, 나도 모르게 육신적인 것들을 구하게 됩니다.

한 번은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회에 사람들이 모이면 힘이 없어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는 예배드릴 때 왜 뜨겁지 않을까? 왜 성령의 역사가 없을까? 시대 흐름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더 이상 없는 것일까? 그런데 하나님은 언제나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언제나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십니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 아마도 그것은 예배에 육신적인 목표가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관심이 더이상 영적인 것이 아닌 육신적인 것에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만일 우리에게 예배의 목표가 육신적인 것이라면 엄청 뜨겁겠지요? 예배를 잘 드리면 육신적인 축복을 받는다든지, 병 고침을 받는다든지, 출세를 한다든지 그러면 예배는 정말 불꽃이 튈 꺼라 생각합니다. 정말 온 마음을 다해 간절하게 그리고 뜨겁게 드리겠지요!

맞아요. 그만큼 우리의 관심은 육신적인 것에만, 눈에 보이는 것에만 있었네요. 예배에 다녀오면 ‘누구는 이렇다더라, 누구는 저렇다더라’ 그뿐 아니지요. 예배 때마다 예배 시스템이 어떻고, 찬양팀이 어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면 너무 좋겠고, 내 위치는 어떻고… 그런 것에는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정작 영적인 일에는 무관심한 모습을 봅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만나고 있는가? 저 영혼은 이 소중한 예배 시간에 변화되고 있는가? 우리 찬양 가운데 주님은 임재하고 계시는가? 우리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는가? 우리의 자녀들은 은혜를 받고 있는가?

아… 이 시간 눈물이 계속 흐르네요. 저는 영적인 것에는 이토록 무관심했습니다. 영생에는 이렇게 무섭도록 무관심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는 말입니다. 어찌 이렇게 육신적일까요? 교회에서도, 예배에서도 그런데 우리들의 삶에서는 어떨까요?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는 믿음으로 살아가나요? 아니면 육신적인 것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나요?

바리새인들은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이 너무 귀찮았습니다. 육신적으로 잘되고 있던 삶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은 그것이 영적인 것인 줄 알았지만 전혀 영적이지 않았지요. 말씀은 잘 듣고 암송하고 또 잘 전하였는지 모르지만 마음에 담지 않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소리쳤지만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세상의 영광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외면하였지요.

신앙생활하면서 영적인 축복을 다 놓치고 산다면 얼마나 불쌍하고 안타까울까요?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셨나 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_요한복5:39-40’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_요한복음5:44’

지금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_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관심을 가지길 원하는,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마음이 힘든가요?’

By | 가스펠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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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힘든가요?

저는 지금도 마음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복음을 못 깨달아서 그런가요? 복음을 누리지 못해서 그런가요? 아닙니다. 세상은 마음이 힘들도록 문제를 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인간관계 때문에 힘이 들 때가 있고, 경제의 어려움이 있을 때 순간적으로 힘이 들기도 합니다. 그뿐 입니까? 가족의 문제는 늘 마음의 짐이 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힘든데요. 목회자라서 다 초월하고 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힘든 것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쾌락을 찾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잠이 오지 않아 수면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합니다. 심지어는 아예 세상과 단절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본의 아니게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같은 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모든 병은 다 마음이 힘들어서 생기는 병입니다.

생각해보면 후진국에는 거의 이런 병이 없습니다. 먹고 사는 것이 괜찮아졌을 때부터 오는 병들이지요. 세상의 방식 곧 세상의 기준으로 살도록 내 몰기 때문입니다. 잘나가는 세상을 보며 내 모습을 비교하니 불행해 보이고, 업적을 쌓아서 이름을 빛내야 성공이라고 하니 세상 방식안에서 살아야 하는 강박관념 때문에 불행 한 것이 아닐까요?

오래전에 뉴스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잘 키운 아들이 유학을 다녀와 젊은 나이에 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해서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세상적으로 별 볼일 없는 여자와 결혼한 것입니다. 어머니는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같이 아들의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고 문을 부수고 그것도 모자라 아들 직장에 가서 아들을 파면시키라고, 차라리 자살하라고 시위하는 어머니를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결국 법적으로 아들은 자신의 주변에 어머니를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막아버렸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지요. 이유가 있겠지만, 모두 비교하며 살아서 그렇고, 업적을 위해, 성공을 위해 살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요.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_로마서14:17-19’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상관없이 살게 됩니다. 관심도 없고, 신경도 쓰지 못하게 만들지요. 천국을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우리는 마음이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 마음이 힘든 것은 아직도 세상의 방식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천국비유를 마치시고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깨닫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음이 힘들 때면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 예배의 자리로 가려고 애를 씁니다. 오랜 시간 신앙생활하면서 터득한 것입니다. 마음이 힘들 때마다 포기하고 낙심 했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삶이 무너져 예배도 은혜도 다 놓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믿음의 싸움을 합니다. 힘들더라도 믿음을 선택합니다. 힘들더라도 예배를 선택해야 합니다.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_데살로니가후서3:1-3’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 마음을 공격합니다. 믿음은 가만히 있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말씀이 퍼져가는 가운데 있는 사람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라야 세상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_ 말씀과 기도로 사랑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지키며, 오승주목사

#말씀안에 #은혜안에 #예배안에 #주님안에 #있을때라야안전합니다🙏

Gospel Letter.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By | 가스펠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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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요즘 자살하는 뉴스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연예인들이 자살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어제 자살한 한 사람이 뉴스에 나와서 그의 행적을 살펴보았습니다. 누가 봐도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연예인하고 어울려다녔고 또 하필 어울려 다닌 자들이 마약도 하는 좋지 않은 부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도 인기를 얻으려고 이것저것 다 해보았겠지요. 자기가 우상으로 삼고 있는 높은 곳에 오르려고 별짓 다하는 삶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어느 정도 그런 삶을 살아보는 것 같았지만, 누가봐도 그 과정과 내용은 비정상적이었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참 마음이 아프고 속상했습니다. 그가 선한 사람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그래서 연탄 봉사라도 같이 가고, 어디 네팔의 비참한 산골 아이들이라도 만났으면 생각이 바뀌지 않았을까.

그 높은 곳에 가봤자 별 것 없다는 것 알고 정상적인 삶으로 되돌아 가보려 했지만 그간 살았던 삶의 습관들이 그걸 놔줄 리 만무하지요. 정욕으로, 욕심으로, 쾌락으로 살았던 삶들이 이제는 어둠의 지배자가 되어 오도 가도 못하게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얼마나 후회가 크고 또 공허하고 낙심이 되었을까요. 그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큼.

차라리 그동안 성실하게 일하고 일한 것으로 자족할 줄 알며 선한 사람들을 만나 행복하게 살면 이런 선택은, 이런 결말은 마주 하지 않았을 텐데. 오히려 자족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는 마음도 생기니 더 없이 행복했을 텐데.

젊은 연예인의 자살이 마음 너무 아프고 씁쓸한 이유는 우리도 그런 마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항상 경계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어둠의 유혹은 강력하고 또 그 결말이 너무 무섭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빛 되신 예수님 안에 있도록 항상 애쓰며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그것 만이 어둠의 유혹, 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런 노력이 영적인 좋은 습관이 되어 훗날 빛의 열매를 맺게 할 것입니다.

가스펠교회는 대형교회가 되려고 그래서 세상이 대단하다고 치켜세우는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것은 사단이 예수님에게 주었던 시험이었기 때문입니다. 가스펠교회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삶의 터전에서, 우리 가정에, 우리 자녀들에게 빛이 되어야 합니다. 그 빛이 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아 진실되게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신앙생활합시다.

[시편 64:1-10] 1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2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
3 그들이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4 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5 그들은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며 남몰래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우리를 보리요 하며
6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7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8 이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리니 그들의 혀가 그들을 해함이라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9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10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_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내 보물이 있는 곳에 내 마음도 있습니다’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내 보물이 있는 곳에 내 마음도 있습니다.

저는 매년 이 맘때 선교지를 꼭 갔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가지 못해서 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비브릿지에서는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선교지에 양말을 통해 우리의 기도하는 마음을 보내기도 하고, 또 연탄을 기부하고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선교지에서 배우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보통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산다고 하면서 실상은 선교에 관심이 많지 않습니다. 큰 사역들은 관심을 가지고 헌금도 하고 참여도 하는데, 작은 사역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자기 이름 때문이겠지요. 마치 신앙생활을 수련회나 예배에서 말씀을 받은 것으로 아멘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삶에서 성경을 펼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처럼,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 안에서 라고 말로 고백들은 하지만 예수님처럼 가난하고 병든 자에게 찾아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네팔에 몇년 동안 가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겸손입니다. 우리가 보통 그들과 비교하여 우쭐하는 이유는 대부분 소유에 대한 것들입니다. 그들보다 더 좋은 것을 소유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소유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하며 살기 때문에 소유에 대한 아름다운 존재이유를 대부분 모르고 살아갑니다. 선교지에 한번이라도 가봤다면, 아니 저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펴 보았다면 돌아와서 우리의 삶은 당연하게 변화가 될 것입니다. 결과가 중요하지 않고 과정이 중요한 삶으로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지금도 구원을 위해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IM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전국적인 체인을 가진 국제학교의 슬로건은 선교사를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대표가 하는 말이 ‘이번에 코로나로 모두가 어렵지만 우리는 오히려 성장(학생수가 늘었다고)했다고’ 그것이 놀라운 기적이라고 자랑하였습니다. 마치 밖은 죽든 말든 우리만 잘되면, 결과만 좋으면 그만이야 처럼 들렸습니다. 학원에서 유명한 스타강사를 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교사를 키우겠다고 국제학교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여전히 학원의 스타강사처럼 느껴졌습니다. 학원에서 국제학교로 겉옷만 바꿔 입은 것이지요.

밖은 상관없다는 가르침이 어찌 주님의 가르침일까요. 그런 지도자 밑에서 선교를 배우는 아이들은 정말 선교를 위해 공부하고 있었을까요? 그 아이들이 정말 영혼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있었을까요?

저는 우리도 그런 성도, 그런 교회가 아닌가 두려운 마음뿐입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_마태복음6:21’

_내 보물이 정말 하나님일까, 천국일까, 영혼일까, 주님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길,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신앙생활에 대한 오해, 공동체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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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신앙생활에 대한 오해, 공동체 신앙

신앙에 대한 궁극적인 목적이 단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천국일 것입니다. 그 외에 신앙에 대한 개인적인 목적들은 천차만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시대, 나라, 지역, 집단의 특징들까지 전부 고려하면 할수록 신앙의 모양들은 정말 제 각각입니다. 누구는 이렇게 믿는 것을 최고의 신앙이라고 생각하고, 누구는 저렇게 믿는 것을 최고의 신앙이라고 생각하고 믿겠죠? 성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교회는 수많은 사건 속에서 교회 회의를 통해 교리적인 작업들을 많이 해왔습니다. 신앙에 대한 수많은 개념들을 정리해서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시대나 나라나 지역, 집단마다 이단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초대교회에 발생한 영지주의는 하나님이 어떻게 죄인인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올 수 있냐고 생각해서 가현설을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극단적인 이론원을 주장했고 그 주장에서 나온 것이 금욕주의입니다. 육신은 악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신을 자꾸 고통 속에 집어 넣어서 영을 맑게 하려는 과도한 금욕주의들이 많았습니다.

한가지의 예 일뿐이지만, 우리가 지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로 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정답인 것 처럼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기도 하고, 또 거기에서도 개인적인 여러 사유들로 인해 신앙은 더 많은 다른 옷들을 입은 것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교회를 허락하셨습니다. 성경은 철저하게 교회가 신앙생활의 중심이라고 가르칩니다. 교회는 성경으로 진리를 지키고(그래서 나온 결과들이 신학, 교리) 성도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교육하고, 신앙의 선배(부모)로 부터 신앙이 전수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늘 개혁하는 교회여야 합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교회를 악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피흘려 싸웠습니다.

한 나라의 국민이 나라와 동떨어져서 살 수 없듯이, 신앙인은 교회와 동떨어져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나라를 위해 국민이 희생하는 것 같지만, 결국 나라가 건강해야 국민도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빠지면 개인이 가만 있을 수 없듯이 교회도 위기에 빠지면 성도들이 가만 있을 수 없어야 합니다. 나라를 보면서, 나라의 역사를 보면서 국민의 한사람도 존재가치를 확인할 수 있듯이 성도의 신앙도 교회와 함께 신앙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가스펠 교회는 다음 세대에 어떤 모습으로 남겨질까?’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붙잡고 있는 목회의 방향입니다. 교회의 어른들은 그 책임감을 가지고 교회를 함께 세워가야 합니다. 그러나 마냥 어른들만 잘해야 한다는 아닙니다. 다음세대의 리더역할을 해야 하는 젊은이들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하고, 어린 자녀들도 최선을 다해 각자의 시간표 속에서 신앙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성경은 신앙을 공동체 신앙(하나님 나라)이라고 가르칩니다. 개인에게만 꽃피우는 신앙의 열매는 없습니다. 그런 신앙은 위험한 신앙입니다. 신앙은 수평적으로, 수직적으로 전달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혼자 잘된다고 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에서도, 신약에서도 철저하게 공동체 신앙을 요구하셨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제각각의 옷을 입는 것이 분명하지만 결코 개인주의는 아닙니다. 개인이 은혜를 받기 위한 모든 시간들은 하나님께 기억될 것이며, 그것은 내 가족들과 교회 지체들, 더 나아가 이 땅의 모든 영혼들에게 구원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_고린도후서6:1-2’

_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예배당이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예배당이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큰 건으로만 2년 동안 두번이나 우리 예배당은 물난리가 났습니다. 처음 그때도 천정에서 물이 쏟아져 음향 장비가 다 물에 잠겨서 2층 식당에서 예배 드리던 기억이 새록하네요. 정말 은혜로웠습니다. 그때. 그런데 그때도 건물주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 이라면서 전문가를 불러서 처리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예배당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물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때마다 물 걸레질을 하고, 박스를 두기도 하면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아마도 교회니까요.

이번에는 조금 끔찍했습니다. 아마 전도사님이 본당에 둔 물건을 가지러 가지 않았다면 저희는 물이 가득찬 상태로 이틀이나 더 두었을 지 모릅니다. 전도사님이 본당에 가자마자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교역자 직원들이 본당에 갔을 때는 정말 발목까지 물이 찰랑찰랑 거렸습니다.

어찌든지, 건물주와 또 장로님 집사님들이 오셔서 물을 다 빼고 원인을 찾았는데 이번엔 동파였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첫번째 물난리 이후로 비만 오면 교회에 오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일종의 트라우마 같은 것입니다. 혹시나 해서 오는데, 그동안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물난리가 난 적이 없어서 조금 안식하고 있던 찰나에 첫번째 물난리보다 훨씬 더 큰 물난리를 겪고 보니 당황스럽고 화도 나고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속상해서 목양실에 올라와서 성도님들에게 알려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알리지 않고 해결 할 수도 있지만, 이 예배당은 내것이 아니라 가스펠 가족 모두의 것이니까 당연하게 알리고 기도부탁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모든 성도님들이 많이 연락을 주셨고 또 소그룹마다 걱정하고 기도하는 모습에 저는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감정들은 그 상황을 해결하려고 기도하고 또 믿음의 사람들과 지혜를 나누고 무엇보다 말씀을 읽고 나니 지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 지혜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관점입니다.

예배당에 물이 차고 넘쳤지만 덕분에 그동안 하고 싶었던 물청소를 깨끗하게 하였습니다. 업체를 불러서 소독도 구석구석 하였고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한 예배당이 되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모든 가족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미래의 예배당에 대한 기도제목도 생겨났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그 인생이 꼭 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 구석구석 쌓인 묵은 때가 많을 수도 있고, 어쩌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마이웨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기도하게 하시고 또 말씀으로 구석구석 묵은 때를 청소하시게 합니다. 무엇보다 궤도를 수정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교회)가 당신의 뜻대로 가길 원하시니까요.

그리고 문제 속에서 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애쓰고 노력할거예요.

[고린도전서 3:18-23] 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_결국, 감사하고 찬송하는 아침, 우리는 늘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합니다,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은혜를 받으셔야 합니다’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은혜를 받으셔야 합니다.

다들 먹고사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인간관계는 더 힘들다고 합니다. 가정문제도 힘들고, 자녀들 키우는 것도 힘들고, 직장도 힘들고, 다 힘들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다 힘들다고만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의 입에서 신앙생활도 힘들다고 합니다. 참 의문입니다. 아니 아픔입니다.

정작 신앙생활을 살펴보니 예배를 온전하게 드리지 않고, 말씀도 듣지 않으며 무엇보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힘들다고 합니다. 그마저도 불교처럼, 다른 종교처럼 복 받으려고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주인 삼아 내 삶을 예수님께 순복하는 기도는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은혜를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복음이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와 지금은 비교할 수 없는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너무 편리한 시대를 맞이 하였지만, 그 시절 믿음의 사람들처럼 예배 때마다 만날 하나님에 대한 사모함도 없고, 눈물로 기도하는 행복도 없습니다. 수십 리 길을 걸어 예배당에 도착하면 얼마나 울고 또 울었는지 모른다 합니다. 힘든 환경에서 주님이 구원의 은혜주셔서 울었고, 그 은혜가 깨달아져서 또 울었고, 또 나 같은 것도 그 은혜로 변화되어 감사해서 울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눈물로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면 기다리는 것이라고는 매일 똑같은 어려운 현실이고 또 그런 현실 속에서 믿지 않는 가족에게 예수 믿는다고 당한 핍박이었지만, 그래도 은혜를 받았기에 화 한번 내지 않고 그들을 섬기고 사랑했던 그 시절 믿음의 사람들.

마귀는 우리가 은혜 받지 못하게 하여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것을 제1의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은혜 받고 있느냐 입니다. 은혜가 내 마음과 삶에 넘치냐 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달라집니다.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도 생기고, 내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놀라운 결단도 생깁니다. 환경이나 상황, 사람이 아니라 말씀이 보이고 그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보입니다.

힘들다 어렵다 죽겠다 하는 마음은 그것들이 말과 행동으로 나와 내 자신과 주변에 상처를 줍니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힘든 상황들이 기도의 눈물이 되어 말할 수 없는 감사한 마음으로 바뀌면 말과 행동에 은혜가 드러나 지혜가 되고 그 지혜는 우리 삶에 따듯함이 됩니다.

모두 어려운 시기입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지만,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깨어 있다는 것의 기준은 은혜입니다. 우리 영혼과 마음을 어둠과 죄, 그리고 수많은 마귀가 주는 유혹에 빼앗기지 말고 주님을 향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주님은 어김없이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으면 분명 살 수 있습니다. 불신 가정에서도, 문제투성인 내 삶에서도, 갈등 투성인 현장에서도 주님은 은혜를 받으라 하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_요한복음7:37-38’

_매일 말씀을 통해 어둠에서 벗어나 은혜로 살길,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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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나의 특별한 꿈’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나의 특별한 꿈
저는 어릴 적엔 특별한 꿈이 없었습니다. 그냥 남들이 ‘에이’ 라고 할 만한 그런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어렵다는 사실을 크면서 깨닫기 시작 했습니다.
착하게 살면 행복할까, 공부를 조금 열심히 하면 행복할까, 아빠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를 잘 도와주면 행복할까, 그래서 나름대로 착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저와 우리 가족은 결코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말씀을 듣고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이 깨달아졌습니다. 죄인인 저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다는 사실이 믿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내 인생의 왕으로, 주인으로, 구세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제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꿈은 가정복음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가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방에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꿈을 위해 인내하고, 전진했습니다. 넘어지기도 수차례 했지만 다시 일어났습니다. 유혹도 오기도 했지만 견디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달려왔습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일기를 쓰던 어느 날, 제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진실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라는 거룩한 소명으로 얻은 직업 때문이 아닙니다. 인간으로써 진실하지 않았습니다. 죄에 대해 누구보다 더 예민해야 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에 누구보다 더 진실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남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은밀한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역을 잘하면, 결과가 좋으면 괜찮아’라고 계속해서 껍데기를 두껍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가진 꿈은 무엇이었을까요? 진실하게 질문하고 진실하게 제 일기장에 적어보았습니다. 믿기지 않았습니다. ‘성공’이었습니다.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보다 더 잘하고 싶었고 누구보다 더 뛰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제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한 가지 꿈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꿈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유일한 방법이 임마누엘입니다. 그 사랑이 꿈이었기 때문에 태어난 장소도 중요하지 않았고, 바리새인들이나 종교인들이 제시한 삶의 모양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리를 돌보셨습니다. 고아같은, 과부같은, 창녀같은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죄인으로 살지 않도록 가르쳐주셨습니다. 결국, 십자가로 품어주셨습니다. 수치와 모욕과 정말 억울할 수 있는 오해까지 모든 것을 다 감추시고 고독한 길을 가셨습니다. 나 같은 죄인을, 벌레 만도 못한 나를 구원하시려고 말입니다.
그동안 저는 헛된 꿈을 쫓아다녔습니다. 마치 구원받지 못한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이제야 제 꿈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바로 지금 이 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은 주님의 꿈도 이루어지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늘 죄가 방해합니다. 그래서 죄에서 벗어나고자 껍데기를 벗고자 회개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회개하는 삶은 주님께 돌아가는 삶입니다. 매일 주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매 순간 주님께 돌아갑니다.
저는 목사로서 가스펠 교회를 어떻게 하겠다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불안하거나, 걱정되지 않습니다. ‘개척해서 몇 년이 지나면 어떻게 될꺼다’라는 계획도 없었습니다. 남들에게 자랑하고자 하는 어떤 프로그램도 가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 마음을 다 회개하였습니다. 단지, 주님을 바라볼 수 있고 회개할 수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좋고, 이렇게 주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을 성도들과 주님을 만나지 못한 우리 가족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으면 행복합니다.
불법을 저지르면서까지, 인본주의를 쓰면서까지, 남에게 거짓말을 하고 상처를 주면서까지 성공하고 싶지 않습니다. 성공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것을 이제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그대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꿈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_요한계시록 3:20’
_가장 특별한 꿈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 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고백합니다’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고백합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에 관하여 직접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은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_요한복음5:39-42’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_요한복음5:44’

목회자로 저는 모든 면에서 역량이 부족합니다. 목회를 하면 할수록 깨달은 중요한 사실은 저는 목회에 은사가 없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단지 부르셨기 때문에 순종하며 이 길을 가고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역량도 부족하고, 은사도 없는 저에게 왜 한 교회를 맡겨 주셨을 까요?

제가 아는 분명한 이유는 그래야만 제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며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회자가 되지 않았다면 세상 유혹에 쉽게 빠질 것을 너무 잘 아시고 저를 지키시려고 부족함을 아시면서 가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스펠 교회의 목사로 보내신 것도 제가 무엇을 잘해서 교회를 섬기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너 신앙생활 똑바로 잘 하며 살라고 보내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백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믿고 따르겠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목회 성공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충성하라고 부르셨기 때문에 그 길은 예수님 따르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앞으로 가스펠 교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겠습니다. 그 일에 죄와 죄로 얼룩진 삶이 걸림돌이 된다면 평생 회개하며 살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신앙생활을 하겠습니다. 그 신앙생활 만이 우리를 주님 계신 천국으로 이끌어주기 때문입니다.

욥의 고백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_욥기23:8-12’

_2020년을 마무리하며,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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