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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답답하다. 힘들다. 어렵다. 우울하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요즘 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고 있는 말입니다. 실제로 뉴스를 보면 참 마음 아픈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선교사로 타지에 가서 사역하는 제 친구는 벌써 9개월 동안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말씀 하시지만,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나라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닙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 청년들은 일을 할 수 없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은 집에만 있다 보니 참 많은 정서적인 변화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니 은혜를 받을 수 없어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지금 이 시간이.

그러나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이사야를 설교하면서 어쩜 그 시대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비슷할까 여러 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시대 발전의 어마어마한 혜택을 받으며 그것을 찬양하며 추종하며 기뻐하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것이 우리에게 자유를 빼앗아갑니다. 발전하지 못하면 불안하고, 성공하지 못하면 비참하고, 찬양하고 추종하던 것들의 노예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이 제일 불안하고 두려운 것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렇게 힘든데 무슨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냐?’ 라고 불평하고 원망만 합니다. 환경이 좋을 때, 발전된 시대의 혜택을 받고 있을 때는 그렇게 좋아하더니 그것들이 사라지면 당장 불평하고 원망하는 모습이 우리의 실상이 아닌가요.

정말 답답한가요, 정말 힘든 가요, 정말 어렵고 우울한가요, 정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가요? 다윗은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가장 힘든 환경인 광야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_시편13:1-6’

하나님이 정말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그저 환경이나 상황에 맞춰서 살아가는 종교인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사는 믿음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육신의 눈이 아니라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안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원수인 마귀가 이기도록 사망의 잠을 자지 않고 흔들리지 않기 위해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시며 또 믿음의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사랑하는 가스펠 가족들이, 다윗처럼 우리 영혼의 고백(믿음의)을 빼앗기지 않도록 그래서 결국 승리하도록 말씀을 붙잡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참된 자유를 얻으시길 축복합니다.

_지금은 은혜 받을 때입니다,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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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갑자기 그때가 오리니’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갑자기 그때가 오리니.

갑자기 쌀쌀해진 서울.
가을이 올 것 같지 않아.
걱정했던 시원함은.
벌써 이미 와버렸고.
그 사이 뜨거운 여름은 잊혀가네.

돌고 도는 계절의 이치는.
우리의 인생의 시간표도 정확함을 알게 해주니.
어느 순간 세월이 다 가고 심판의 때가 오리니.
그때 후회하지 말고.

오늘처럼.
시원한 가을 공기가 얼굴에 느껴질 때.
‘아차’하고 정신을 차릴 수 있다면.
얼마나 현명한 인간인가.

그러나.
죄는 여전히 우리를 흔들어.
하나님의 때가 오지 않을 것처럼.
망각하며 살게 만드니.

이처럼 계절이 바뀔 때라도.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러 가야지.
하나님 앞으로.
말씀 앞으로.
은혜 앞으로.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_요한계시록3:17-20’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정상이라 생각하지 말자.
죄가 우리의 마음과 눈을 가리고.
우리의 삶과 소망을 가려.
부족함이 없다 하나.

잘 살펴보자.
주님이 내 안에 계시는지.
밖에 계시는지.

_여호와께 돌아가자,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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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정말 은혜가 중요한가요?’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정말 은혜가 중요한가요?

가만 생각해보니 우리는 그동안 은혜보다는 성공을 간절하게 바랐고, 천국보다는 세상에서 안정을 더 바랐고,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는 내 마음대로의 삶을 지지해줄 메시지를 따랐지 않았을까요?

과연 은혜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은혜는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하였지만, 대부분은 은혜와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유는 은혜를 사모하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어떤 성공을 위한 의식을 배웠고, 안정과 번영을 위한 주문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고 훈련을 받고 성경을 읽지만 은혜와는 거리가 매우 매우 멉니다.

마치 바리새인들이 성경을 잃고 기도를 하고 자기들의 종교적인 행위들을 했지만 예수님이 사탄의 자식이라고 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이상하죠? 예수님이 천국에 이르렀다고 하는 자들은 하나같이 모두 몸을 파는 창녀나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았던 세리나, 베다니의 앉은뱅이, 향유옥합을 깨버려서 제자들에게 혼이 난 마리아 그리고 강도 같은 자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보면 어떻게 저런 자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지? 절대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겠지요. 그들이 바라던 은혜는 영혼 구원이 아니었고, 십자가가 아니었고, 천국이 아니었으니까요. 예수님이 아니었으니까요.

저도 늘 은혜만 사모하며 살았던 기억이 많습니다. 내가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했고, 가족들과 제 주변 사람들이 구원받도록 기도했었습니다. 은혜 안에 있으면 늘 구원과 연결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은혜받기를 거부합니다. 먹고 살기 바쁘고, 돈도 벌어야 하고, 아이들도 키워야 하고, 취미생활도 해야 하고, 심지어 성공해서 전도해야 한다고 바쁘다고 하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틀린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것들이 밀어내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가요. 남 유다의 그들과 너무 똑같은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은혜가 별거냐고 물어봅니다. 심지어 목사님들도 그럽니다. 은혜는 당연하게 받는 거고 지금은 성공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 메시지들 속에서 당연하게 받는 은혜는 더욱 멀어집니다. 그렇게 지금은 너무 먼 주님의 은혜. 그것이 하나님께 가장 슬픔이고 아픔인 것을 왜 모를까요. 내 백성이 나를 멀리하는 도다. 은혜가 바로 하나님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매일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것은 백만분의 일 정도 되는 기적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신앙은 어떤 특별한 목적, 막연한 미래로 만들어진 허황된 간판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늘 천국을 소망하고 그 소망이 은혜가 되어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내 안에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은혜 속에 있어야 하나님이 우릴 보호하실 수 있으시며 그 은혜 속에 있어야 세상이 우릴 보고 거룩하다 하기 때문입니다.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_이사야4:3’

_여러분,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그 은혜, 오승주목사

#가스펠편지 #말씀묵상 #은혜 #오늘을사는믿음

Gospel Letter. ‘우리는 신앙입니다’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우리는 신앙인입니다.

저는 어릴 적에 시골에서 어머니와 살았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할 겨를이 없었는데 뒤늦게 누나들의 도움으로 도시로 전학을 와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체계적으로 공부를 한 적이 없는 저에게 가장 어려운 과목은 영어였습니다. 안 그래도 머리가 나쁜데 영어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맨날 5형식만 외우고, 단어만 외우고 다녔습니다. 맨투맨이라는 책을 달달 외우다시피 했었죠. 그러다가 대학교에 가서 제 친구가 유학 간 미국에 처음 갔는데 미국사람들이 하는 영어 단 한마디도 듣지 못하는 저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영어를 되게 좋아하였습니다. 제가 5형식을 외우고 있을 때 제 친구는 영화(영어)를 보기도 하고, 영어 찬양을 따라 부르기도 하고 그렇게 영어를 삶으로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미국으로 건너간 제 친구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창피함 무릎 쓰고 영어로 찬양인도를 하고 영어로 설교를 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럴 때 미국 아이들이 얼마나 놀렸던지 그 이야기를 듣는데 저도 창피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영어로 설교하는 몇 안 되는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다른 목사님들 5형식 외우는 학원 다니셔서 한인목회만 하시는데 말입니다.

잘못하면 우리 아이들이 5형식 외우듯이 신앙생활을 할까봐 겁이 났습니다. 이 단어 알아야 응답받아, 이거 외워야 축복받아, 이거 알면 승리한데 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가족들(?)이 우리 교회에 성도님들에게 가장 많이 질문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단어도 모르면서 어떻게 응답을 받니?’

신앙생활은 응답 혹은 성공을 위한 주문을 외우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가고, 그 하나님을 믿게 되며,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으로 인해 영혼을 사랑하게 되어, 이 땅 낮은 곳에서 예수님처럼 그 영혼을 위해 헌신하고 사는 삶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은 예수님을 믿는 삶 그 자체입니다. 우리가 비록 많은 돈을 벌지 못할 수도 있고,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된 삶을 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정직하고 올바르게 하나님 앞에서 사는 그 삶을 말합니다. 또 세상의 성공이라는 것을 추구하고 그 자리에 갔을 때 다니엘처럼,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이 땅을 고치는 일을 위해 도구로 쓰임 받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5형식을 잘 모르지 않을까요? 행여 알아도 드러내지 않겠지요. 왜냐하면 이미 영어를 잘하니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은 매일 매일 주어진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 속에서 살아내는 믿음의 삶입니다. 그리고 연약한 우리 인생 주의 도우심을 구하여 세상에 쓰러지지 않도록 사는 예배의 삶입니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_시편37:27-28’

_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오승주목사

#말씀묵상 #매일매일 #내구주예수를더욱사랑 #신앙인 #신앙공동체 #가스펠교회🙏

Gospel Letter. ‘기쁠 일이 없습니다’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기쁠 일이 없습니다.

‘기쁠 일이 없어요’
여기저기 수많은 성도님들이 전부 이렇게 소리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19로 인해 기쁜 소식보다 슬프고 우울한 소식들만 계속 듣다 보니 우리 마음도 함께 슬프고 우울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정치적인 이야기, 교회 이야기, 사람들의 소식 등을 들으면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정말 예기치 못한 여러 일들이 겹쳐서 마음이 너무 분주해집니다. 그래서 가끔 멍 하고 앉아 있을 때도 많습니다.

그런 순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잠히 주님을 바라보고 또 묵상합니다. 저는 이미 십자가에 주님과 함께 못 박혔고 이제 사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사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인하고, 어둠에서 빛으로 불러주신 주님의 은혜를 회복하면 마음을 누루고 있던 어둠과 혼란이 떠나고 실제로 구원의 감사와 감격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면서 깨닫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계속 속인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쉬지 않고 성도와 교회를 공격하고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그 공격이 치밀하고 대단하기 때문에 많은 성도님들이 속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빼앗기고, 슬프고 우울한 감정에 사로잡혀 결국에는 삶까지도 문제가 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아는 지인 목사님이 개척을 하고 10년 넘도록 사례비를 제대로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성실한데 교회가 부흥하지 않아 경제적인 어려움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큰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청빙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보통 큰 교회에서 후임목사를 청빙 할 때 절대 개척해서 실패한(?) 목사를 청빙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 작은 개척교회에 성도들이 찾아오면 자기가 사역하고 섬길 수 있는 사람들은 잘 섬겼지만, 그렇지 못한(?) 성도들은 그 교회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10년 넘도록 그 교회로 보낸 성도만 수십에서 수백명이 되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그 교회에서 성경공부 강사로 초빙하기도 하고 목회자 자녀들 학비를 지원해주기도 하면서 교류를 꾸준하게 하다가 후임목사로 청빙 했다고 합니다.

그 목사님이 청빙이 되기 전에 제가 도움을 주려고 돈 봉투를 들고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식사 자리에서 저에게 한 말씀을 잊지 못합니다.

‘오목사 자네 삶을 그렇게 살면 안되는 거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렇게 살면 사람들은 몰라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셔, 그리고 그 삶이 열매가 되는 거야’

제가 사실, 한동안 많은 죄를 지을 때가 있었습니다. 목사로서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죄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 목사님을 만나고 내 삶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그것이 죄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 하나님 앞에 얼마나 회개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삶을 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신앙은 사실이어야 합니다. 교회가 잘되면 기쁘고 잘 안되면 슬픈게 세상 논리입니다. 그러나 그 목사님은 전혀 다른 사실로 기쁨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보통 기쁠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그것은 죄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기쁠 일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진짜 계시는 삶을 살면 우리는 환경과 상황과 상관없이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어쩌면 죄가 우리에게 그 기쁨과 감사, 은혜를 빼앗아가고 있는데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먹고 사는 것 때문에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정말 맞습니다. 그러나 틀립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주님이 내 안에 계시지 않아서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자꾸 욕심이 생기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세상적인 기준에 맞는 자존심 이런 것 때문에 최선의 삶을 살지 않는 것입니다. 정말 주님과 동행한다면 누가 보든, 그렇지 않든, 어떤 일이든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믿는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 살게 됩니다.

주님께 마음을 열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또 내 마음을 진심으로 고백한다면 내 영 그리고 몸과 마음도 진정한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주님 안에 있습니다. 주님은 내 안에 계십니다. 이것이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_하박국3:17-19’

_주님이 내안에,내가 주님안에, 오승주목사

#가스펠편지 #말씀묵상 #하박국3장

Gospel Letter. ‘은혜 받을 자격’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은혜 받을 자격

우리는 삶을 살다보니 소외감, 열등감, 좌절감, 상실감 등을 많이 경험합니다. 뻔히 알면서도 당하는 감정들입니다. 그 감정들이 우리에게 정말 많은 상처를 주는 것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한번쯤 경험해봤을 것입니다.

저는 유난히 저런 감정들을 많이 겪어봤습니다. 그래서 상처도 제법 많았습니다. 두려움도 매우 컸습니다. 그뿐 아니라 포기도 참 많이 했습니다. 늘 감사하라고 하는데 감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환경이 더 커 보이고, 사건과 문제가 훨씬 더 커보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은혜 아래 거하라, 성령께서 인도 하신다 등의 이야기를 수도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친밀함,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위로하심, 하나님의 인도하심 등을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살아간 믿음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진실이고 또 사실이기 때문에 또 나도 그렇게 살 수 있다는 마음(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들으며 내 모습을 점검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은혜와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살고 있으니 늘 소외감, 열등감, 좌절감, 상실감 등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척 쇼를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함께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록하고, 기도를 기록하고, 은혜를 기록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한 삶에 대해 회개를 기록했고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마음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솔직하고 진실 되게 하나님께 내 마음을 일기를 통해서 드렸습니다.

정말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하나님은 일기를 쓰는 동안 제 삶을 신실하게 만져주셨습니다. 아마도 제가 연약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아시기 때문에 또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하려는 중심을 보시고 은혜를 주셨습니다. 놀랍게도 제 마음은 하나님을, 제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외감, 열등감, 좌절감, 상실감 등은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고 그 자리는 하나님의 것들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그런 감정들이 제 속에 일어날 때 하나님의 은혜 앞으로 가면 된다는 저만의 비밀을 가지게 되어 문제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_골로새서3:15-17’

정말 지금은 온갖 어려움이 많은 때입니다. 그래서 감정의 상처를 받기 너무 쉽습니다. 또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내가 지금 은혜 아래에 있는가? 그렇지 않는 가? 그것을 빨리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은혜 받을 자격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_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곳이 없도록,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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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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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편지 Gospel Letter

–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저는 3주에 한 번씩 미용실에 갑니다. 사실, 제 생각에 너무 자주 간다 싶은데 그럼에도 어쩔 수없이 갑니다. 주일에 설교하는 것만 아니면 맨날 모자 쓰고 다니니까 더 아깝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맨날 모자 쓰면서 또 미용실 가냐고 하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특별한 사역이 없으면 모자 쓰고, 반바지 입고, 슬리퍼 신고 편하게 다닙니다. 정말 세상 편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편하고 편리한 것만 찾으면 먹고살기는 힘들 것이 분명합니다.

돈을 받고 일을 하려면 돈을 주시는 분이 원하는 복장으로 출근하고 원하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그것에 대해 불평이 없어야 하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영적인 것이라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편하고 편리한 것을 은혜라고 착각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는 평안합니다.

그러나 힘써 여호와를 알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힘써 예배하지 않고 성경을 보지 않으면 영적인 축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갈 것입니다.

예배나 우리 삶에서의 신앙을 하나님은 분명하게 셈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편리함 속에서 올바른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구별된 자들의 삶이고 또 그것이 우리의 예배가 아닌가요?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_이사야2:3’

_신앙의 자세를 갖추길 원하는,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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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에 보면 하박국선지자가 하나님께 질문을 합니다. 사실 질문보다는 의문이었습니다.

‘하나님! 왜 하나님께서 불의한 사람들에게 주는 고통을 의인들도 똑같이 당해야 하나요?’

하나님께서 공의로 죄에 대해 벌하시는데 의인도 그 속에서 똑같이 고통당하는 것에 대한 하박국선지자의 질문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참 놀랍습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복음 가지고 있다고 해서, 신앙생활을 남들보다 잘한다고 해서 세상에서 당하는 고통을 피해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 인생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주는 유혹 똑같이 받아야 하고, 가난, 질병, 이별, 슬픔, 아픔, 고통, 늙음 그리고 죽음 까지 우리라도 틀릴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속에서, 그 안에서 똑같이 고통을 당하지만 그들과 다른 단 한 가지 이유는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험난한 삶 속에서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면 우리는 이 땅에 소수가 되어, 남은 자가 되어, 구별되고 거룩한 자가 되어,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거대한 세상에서 아무런 티도 안 나고 세상을 변화시킬 별 힘도 없어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로마서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하나님은 그 믿음으로 사는 작은 자의 삶들을 사용하셔서 구속의 역사를 이루신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와 함께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 곧 이사야서에서 말하는 남은 자이고, 믿음으로 사는 것은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사는 임마누엘의 기쁨이 넘치는 삶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_하박국3:17-19’

_믿음으로 사는 것의 행복함을 알길,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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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유다 왕 웃시야 이야기’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유다 왕 웃시야 이야기

북 이스라엘에 비해 남 유다는 매우 열악했습니다. 지정학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약했습니다. 12개 지파 중에 겨우 2지파만으로 구성된 남 유다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런 남 유다가 웃시야 왕이 세워지면서 부흥기를 맞이합니다. 웃시야는 건축학적으로 뛰어난 인물입니다. 특히, 석회암으로 구성된 땅이라 비가와도 다 스며들어 농사짓기가 어려웠는데 웃시야는 수로를 만들어 비가 오지 않더라도 물을 공급하였습니다. 또한 군사적으로도 뛰어난 전략가였습니다. 그래서 조공을 바치던 나라들이 오히려 조공을 바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블레셋 사람들과 구르바알에 거주하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들을 치게 하신지라. 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_역대하 26:7-8’

그로 인해 웃시야 때 나라는 부강해지고 백성들은 매우 평안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웃시야의 승리와 번영의 이유는 그의 신앙이 오직 여호와였기 때문이라고 성경에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휘하의 군대가 삼십만 칠천오백 명이라 건장하고 싸움에 능하여 왕을 도와 적을 치는 자이며 웃시야가 그의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준비하고 (중략)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_역대하 26:13-1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_역대하 26:5’

이런 웃시야가 흔히 말하는 나병(문둥병)에 걸려 비참하게 노년을 보내고 전염병이란 이유로 왕의 묘소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_역대하 26:16’

하나님은 철저하게 왕의 권한과 제사장의 권한을 분리해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웃시야는 사울 왕처럼 자신의 왕권에만 만족하지 못하고  교만하여 제사장 고유 권한까지 탐을 내었습니다. 웃시야는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비참하게.

이사야 1장은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_이사야1:18’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교만(자만)은 늘 우리에게 은혜를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주홍같이 붉은 죄를 눈과 같이 희게 해주셨는데 그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웃시야 왕처럼 업적이 많을수록 구원의 은혜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 중심의 신앙이어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 하나님을 놓치면 다 놓치는 것입니다. 이사야 설교를 통해 ‘그 은혜’가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_이사야 설교를 시작함에 앞서서,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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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1%만 방향을 틀어도’

By | 가스펠편지

가스펠 편지 Gospel Letter

– 1%만 방향을 틀어도.

1%의 방향만 틀어도 인생은 달라집니다. 겨우 1%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큰 각도를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1%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부산에 있는 신학교에 갔는데, 가자마자 큰 낙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정말 보잘것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와서 내신 성적으로 기적과 같이 신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에 수업 내용을 잘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에 온 친구들은 대부분 영어도 잘하고, 악기도 잘 다루고, 또 배경도 대단해 보였습니다. 친구들이 부모님이나 목사님, 교회 중직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또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면 너무 부럽기도 했습니다. 더 암울한 것은 저희 집에 너무 어려웠습니다. 어머니는 은행(?)도 가보신 적이 없어서 제가 필요한 돈을 보내는 것도 정기적이지 않았습니다. 또 집의 사정을 뻔히 알았던 저는 돈을 보내달라고 말도 잘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힘든 것은 믿지 않는 가정의 소식들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괴롭힌다는 소식, 누나들의 어려움들, 가족들의 이런저런 소식들 좋지 않은 소식들을 들었던 날이면 학교 운동장에 앉아 ‘하나님을 원망’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선배들의 도움으로 인도로 단기선교(비전트립)를 가게 되었습니다. 인도 북부(우상숭배가 제일 심하고 또 세계적으로 빈곤한 지역) 지역을 선교사님을 따라다니게 되었는데 그 모습은 20살의 신학생에게는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밤마다 인도의 영혼들을 위해 함께 기도할 때마다 저는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때 함께 갔던 한 선배와 버스 안에서 참 많은 대화를 하면서 신학교에 와서 힘들었던 저의 모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 선배가 저에게 해준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선배는 저에게 ‘승주야 성경을 읽어라, 그리고 함께 매일 1시간씩 기도하자’ 이유는 저의 믿음이 자라도록 직적접인 조언을 해준 것입니다. 너의 환경, 너의 상황보다 크신 하나님, 완전하신 주님을 체험하도록 성경을 읽고 또 기도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때 선배가 한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1%만 너의 삶의 방향을 틀어보자! 하나님을 향하여 1%만 방향을 틀어봐! 세월이 지나면 넌 하나님과 정말 가까워져 있을 거야!

저는 인도에서 돌아와 매일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며칠은 잘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얼마나 힘들 던지 특히, 과제를 써야 하거나 시험 기간이 되면 성경을 읽을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매일 밤마다 교회에 들려서 한 시간씩 기도하는 것은 더 어려웠습니다. 그때마다 함께 성경 읽고 기도하던 선배와 친구들 덕분에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신학교 시절 시작한 성경 읽기는 지금도 계속하고 있으며, 기도생활 역시 그때의 습관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삶이 변화되었다, 환경이 좋아졌다, 상황이 나아졌다와 상관없이 저는 ‘완전하신 나의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 믿음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요 축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가대표의 훈련은 일반인들이 따라 할 수 없을 정도의 힘든 훈련이지만 그들은 싫은 소리 한마디 하지 않고 매일 훈련합니다. 국가대표의 영광, 가슴에 부착된 태극기의 영광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지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입니다. 아니 하나님 나라의 대표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훈련 받고 연단 받아 그 나라의 영광에 동참하길 원하십니다. 가만있으면 그 영광은 결코 내게 오지 않습니다. 방향을 수정합시다. 1%면 충분합니다. 완전하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매일 성경을 열고, 예배를 사모하며, 믿음의 길로 갑시다. 내 삶이 너무 연약하여 낙심할 것들 투성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입니다. 주님을 바라봅시다. 1%만 방향을 틀어서!

_완전하신 나의 주님을 바라봅니다, 오승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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